청주공고 훈련장 방문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공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공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1일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전국기능대회 참가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공업전자기기, 산업제어, 냉동기술, 전기기기 등 종목별 훈련과정을 지켜보며 선수와 지도교사 등을 만나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한 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가 부족한 기초기술 분야에 수출규제를 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러분이 갈고 닦은 기술이 이를 극복하고 미래 충북의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0개 직종 1천900여명의 선수와 집행위원, 시민, 학부모 등 모두 1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 선수들은 35개 직종에 98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도내 27개 훈련장에서 각 종목별 출전선수와 지도교사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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