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충북 도내 지역보건의료기관 중 최초로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군보건소는 다음달 6일 보건복지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 등록기관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과 작성 지원, 등록,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자신이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경우를 대비해 연명의료 유보, 중단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서류다.

만 19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갖추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상담을 거쳐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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