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3천800만원 확보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최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별 인구 규모, 인구 증감률, 재정력 지수 등 규모가 유사한 지자체 그룹 단위로 예산집행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국고보조 SOC 집행실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진천군은 4개 평가 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상반기에 신속 집행 대상액 2천963억원 중 1천800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제시율 55.5%보다 5.25%를 상회하는 60.75%를 달성했다.

진천군은 전정애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사업, SOC사업 등 정부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부진 사업의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 집행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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