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과대학 충북향우회(지도교수 이진용) 및 성신여대 간호대학 재학생 27명은 조합원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 영동농협 제공
경희대 한의과대학 충북향우회(지도교수 이진용) 및 성신여대 간호대학 재학생 27명은 조합원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 영동농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충북향우회(지도교수 이진용) 및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재학생 27명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동농협 본점 3층 대(소)회의실에서 조합원(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경희대 한의대학생 중 고향이 충북인 학생들로 이루어진 충북 향우회는 이번 진료 기간 동안 침과 부항 등의 시술로 무더위와 농번기로 지친 농업인들의 한방진료와 더불어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고 있다.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민·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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