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미동산산림교육센터에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숲과 산림을 주제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특기적성지도를 심화하기 위한 특수분야 교원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산림교육센터는 지난 5월 22일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교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림분야에 대한 교원직무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숲생태 인문학, 숲탐방을 통한 자존감 키우기, 학교숲 가꾸기 효과, 목공체험교육, 숲과 치유 등 기본소양에서 전문영역 분야까지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선학교 교원들에게 전파해 학교 내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산림치유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해선 산림교육팀장은 "이번 특수분야 교원직무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맞는 교원직무 연수를 운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