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및 관람 등 지원 약속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3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과 이시종 도지사./ 충북도 제공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3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과 이시종 도지사./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31일 충북도청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장, 이상영 충청북도관광협회장, 최철원 대전광역시관광협회장, 강대철 세종특별자치시관광협회장, 김인배 충청남도관광협회장 등 충청권 관광협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예마스터십 운영^관람 안내 지원업무, 홍보활동 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실력을 펼치는 무예 올림픽이 충북 충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지사는 "본래 무예란 국가의 전통과 민족혼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계 무예문화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구촌 세계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전 국민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충주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예 고수들의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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