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알리기 위해 오송역을 찾아 홍보활동에 나섰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알리기 위해 오송역을 찾아 홍보활동에 나섰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D-30을 앞두고 31일 오송역에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인근 지역인 세종과 대전 등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오송역을 중심으로 행사 리플렛을 나눠주며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지난해 김해에 이어 올해 청주시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책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다.

'책을 넘어'는 생각하다(학술/토론), 교감하다(전시), 창조하다(출판/체험), 노래하다(공연/행사), 대화하다(강연), 연결하다(지역연계) 크게 6가지 테마 아래 7개의 학술토론 프로그램과 조정래, 유현준, 백영옥과 같은 26명의 유명 작가 강연과 30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그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1일 오전 10시부터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rf2019.kr/)에서 사전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청주시를 빛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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