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를 소개한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등이 참석한다. 또한 '악인전'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성규 배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간단한 위촉식과 포토타임도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유일 무예전문 화가인 이진혁 작가가 완성한 공식 포스터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이 제작한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고 '무예,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주제로 준비된 다양한 상영작과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열리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는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이다.

7080 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으로, 50여 편의 다양한 상영작과 액션 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도 열린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 '아시아 액션영화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신인 액션배우 발굴을 위한 '글로벌액션스타 공모전'도 진행된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계해 무예·액션 장르 영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마련된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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