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이주여성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충북대학교, 라파엘 클리닉과 함께 지역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센토는 이주여성 100여 명에게 가정의학, 내과, 소아과, 치과, 산부인과, 건강 검진 등 9개 진료 서비스를,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혈액형 검사, 인체뼈 맞추기 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개강한 '한국어 교실'은 80여 명의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능력에 따른 단계별 교육반과 TOPIK(한국어 능력시험) 대비반으로 나눠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센터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정착을 위해 부모 역할 지원 교육, 맞벌이 가정일·가정양립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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