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단양 고수·온달동굴&계곡
[WEEK+] 단양 고수·온달동굴&계곡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8.0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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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당신, 여긴 어때?

단양지역의 천연동굴이 시원한 계곡과 함께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천연동굴은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철인 요즘 주말이면 수천여명이 동굴을 찾고 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으로 유명한 다누리센터 앞 고수대교를 건너면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이 있다.

거대한 종유석 동굴로, 석순이 1.7km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다 내부의 사자바위는 자연이 빚었다 하기에는 그 정교함이 돋보인다.

하트, 인어 모양을 닮은 암석 등 자연이 만들어낸 석순을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

온달문화축제와 드라마세트장으로 널리 알려진 온달관광지에도 고수동굴에 버금가는 온달동굴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이 동굴은 붉고 하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돼 있어 동굴 내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와 수평을 이룬게 특징이다.

800m의 짧은 길이에 걷기도 편한 데다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청량감까지 더해준다.

동굴 밖 왼쪽 산꼭대기에는 온달장군이 싸우다 전사했다는 온달산성도 볼 수 있다.

여성적인 섬세함을 갖춘 천동굴(지방기념물 제19호)은 470m의 석회동굴이다.

길이 3m의 석순 '북극 고드름', '천하대장군' 석순과 돌상이 장관이다.

'꽃쟁반'이라 불리는 바위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중 2차 생성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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