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청주체육관서 오후 1시 출발 제천서 밤 10시 출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MBC충북이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무료 테마 여행을 준비했다.

MBC충북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국제음악영화제 제천 도심 특설 무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청주체육관에서 오후 1시 출발, 제천에서 청주로 밤 10시 출발이다.

10일에는 제천 옛 동명초 부지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알리와 중식이밴드, 버스커 경연팀의 공연이, 11일에는 모모랜드, 비와이, 박명수, 구준엽, 춘자가 출연하는 워터 & EDM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설무대 바로 옆에는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도 마련된다.

MBC충북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준비했다"며 "MBC충북 홈페이지(www.mbccb.co.kr)를 통해 좌석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7일 개막해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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