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3지구 일원서 '제2차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홍보를 펼쳤다.

충북도당은 '제2차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오후 청주 율량동(율량3지구) 일원에서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상공인도 소비자도 행복한 제로페이 함께해요'라고 쓰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율량3지구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홍보 활동을 벌였다.

상점 곳곳을 방문해 제로페이 가맹 절차와 혜택 등을 설명하고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에게 현장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율량상인연합회(회장 이희재) 회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청원)과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율량동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혜택이 있는 제로페이가 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정부, 지자체, 금융사 등이 협력해 소상공인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공동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다.

가맹점은 제로페이 결제를 통해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고(전년도 매출 8억원 이하 0%),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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