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판정결과 발표 충북보건과학대 등 5년간 유지

2019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2019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지역 전문대학 5곳이 2019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은 2019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판정결과를 최종 심의, 41개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판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강동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 충청대학이, 대전·충남에서는 우송대학, 백석문화대학이 인증대학으로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에 모든 항목에 대해 충족 판정을 받아 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 관계자는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서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교육품질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평가는 대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7개 평가기준, 18개 세부기준, 45개 평가요소를 평가한다.

이번에 43개교가 신청했으며, 이중 22개교가 인증 판정을, 19개교가 조건부 인증을 받았다. 인증과 조건부 인증 판정을 받은 대학은 인증 대학으로 분류된다. 인증 판정을 받은 대학은 5년간 인증을 유지한다. 조건부 인증을 받은 대학은 1년 인증 후 인증요건을 충족한 뒤 4년간 추가적으로 인증을 유지한다.

인증 받은 41개 교는 ▶강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국제대학교 ▶기독간호대학교 ▶김포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동강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주대학교 ▶마산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서일대학교 ▶선린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신구대학교 ▶여주대학교 ▶오산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전남과학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조선간호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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