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우정수 청주시 청원구청 주민복지과 주무관이 2019년 노인장기요양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3년여 간 장기요양 업무를 추진해온 우 주무관은 관내 90여개소 장기요양기관을 설치 및 신고·수리하고 연 2회 이상 지도·점검을 통해 입소 노인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우 주무관은 기피업무로 손꼽히는 장기요양기관 불법 운영 민원 제보, 대외기관으로부터 조사 의뢰된 현지조사(11회)를 적극 추진해 행정처분 및 부당이득 환수에도 앞장섰다.

우정수 주무관은 "맡은 자리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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