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원구청(청장 박동규)은 관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시원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에어커튼은 승강장 안쪽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3∼5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온다.

에어커튼이 설치된 곳은 이용객이 많은 사창사거리 인근(청주고등학교 방면, 중앙여고, 사창시장 방면, 사창사거리 방면) 3곳, 충북대 중문 앞(충북대학교 후문 방면) 1곳, 중앙여고 앞(시계탑 방면, 사창사거리 방면) 2곳, 시계탑 앞(중앙여고, 사창시장 방면, 청주체육관 방면) 2곳, 사직사거리, 시립미술관 앞(청주체육관 방면, 지하상가 방면) 2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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