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대화 가능하고 탈진 상태"

실종 11일 만에 발견된 조은누리 양이 2일 오후 4시 55분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조양은 몸 곳곳에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의사표현을 하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빈
실종 11일 만에 발견된 조은누리 양이 2일 오후 4시 55분께 충북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조양은 몸 곳곳에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의사표현을 하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조은누리 양이 실종 11일 만에 무심천발원지서 발견됐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조양은 대화가 가능한 상태이며 심각한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발원지 인근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

조양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달 23일 어머니와 헤어진 지점과 700여m 떨어진 곳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