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오는 23일까지 여성친화 정책에 참여할 '제2기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 구현 등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지칭한다. 또한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를 개선하고 주민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군민 또는 음성군 내에 학교, 직장이 있는 2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사회복지과로 방문하거나 팩스(☎043-871-1909) 또는 이메일(bluestar80@korea.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되면서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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