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보은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릉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마음과 시야를 넓히고,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 고취를 통한 진취적인 4-H상 정립과 상호 간의 결속을 다져 건전한 단체로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고,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4-H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 및 팀워크 함양교육, 수상활동프로그램, 화합의 밤(장기자랑 및 촛불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박 2일 동안 서로 배려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또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4-H 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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