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김영호) 상촌파출소는 4일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서 피서객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캠폐인 및 행락지 물한계곡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및 범죄예방활동에는 상촌생활안전협의회원, 상촌남·여성자율방범대원, 파출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물한계곡의 피서객을 대상으로 계곡내 질서와 청결유지, 피서철 몰카, 절도·폭력·성범죄·주취소란·소음 등 범죄 대처법을 홍보하고 물놀이안전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몰카범죄에 대비하여 물한계곡 내 공중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및 몰카설치여부에 대하여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여성대상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물한계곡은 하절기 주말 평균 2천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상촌파출소는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범죄에 대비하여 피서인파가 집중하는 7~8월 시간대별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협력단체와의 협력방범활동을 전개하여 피서객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상촌면 생활안전협의회장(회장 김홍열)은 "지역 명소인 물한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우영 상촌파출소장은 "피서철이지만 우리 경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영동경찰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