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1천상자 완판, 1천500만원 매출 올려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옥천군직거래장터협회 소속 농가 등 10여 명이 2일 대전 중구청에는 복숭아 판매 행사를 벌였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옥천군직거래장터협회 소속 농가 등 10여 명이 2일 대전 중구청에는 복숭아 판매 행사를 벌였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대청호반 청정지역서 생산된 '향수옥천' 명품 복숭아가 도시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전에서 판촉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지역명품 농·특산물인 복숭아 홍보를 위해 2일과 16일 대전 중구청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동구청(8월 9일, 21일), 중구청(8월16일), 대전시청(8월 20, 21일), 유성구 노은동 소재 상록아파트(8월24일) 등에서 판촉행사를 벌이며 옥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첫날인 2일 대전 중구청에는 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정회철), 옥천군직거래장터협회(대표 김광호) 소속 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식과 판매 행사를 벌여 판매 시작 2시간만에 1천상자를 판매해 1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최근 복숭아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옥천향수 복숭아의 맛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대청호 청청자연의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타 지역의 복숭아 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농특산물 대도시 등에 직거래 판매를 통한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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