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하반기 3천270억원 규모, 148개 도시재생 뉴딜 단위사업을 착공하고 540억원 규모 46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사업 100여 곳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22곳 중 충남은 2곳이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에 78곳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은 광역선정 3곳과 중앙선정 1곳 등 최소 4곳 이상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도내 시군에서 광역선정 7곳, 국토부선정 4곳 등 11곳이 공모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시·군과 협업,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 발굴 및 사전 컨설팅으로 공모 선정률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종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계획 최종 점검 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달 최종 확정된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 사업 선정 방식이 기존 '공개경쟁 공모'방식이 아닌 '사업 승인 방식'으로 변경됐다"며 "올해 6월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최대한 많은 물량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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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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