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충남문화재돌봄사업단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홍성 노은리고택과 예산 향천사에서 지난달 29~31일에는 한식석공과 번와와공을, 1일에는 한식미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본회 이성식이사가 번와와공, 대전충남지회 황기억이사가 한식미장, 대전충남지회 김오연감사가 한식석공 강사로 초빙되어 이루어졌으며 기와고르기, 미장작업, 화방벽 해체보수를 진행했다. 송병수 단장은 "이번 교육에는 매회 실시했던 한식미장, 번와와공과 더불어 한식석공을 추가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폭넓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무더위에도 적극 참여해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직원들 덕분에 교육을 실시하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번와와공 강사 자격으로 참여한 문화재기능인협회 본회 이성식이사는 "전통방식으로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에 감사드리며 돌봄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충남 서북권역 사업단은 예산·천안·아산 등 9개 시·군 문화재 355개소를 상시 관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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