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정의당 충북도당 환영 논평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조은누리 양이 실종 11일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소식이 전해지자 충북지역 정치권도 일제히 "기적이 일어났다"며 반겼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환을 염원한 국민들이 내 일같이 기뻐하며 감격하고 있다"며 "조은누리양의 무사귀환을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조은누리양을 최초로 별견한 박상진 상사와 군견 '달관이'는 물론, 폭염 속에서도 연일 실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 경찰, 소방대원, 공무원,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언론인, 시민 여러분께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특별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기적의 소식이 전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의당 충북도당도 조은누리양이 구조된 지난 2일 논평을 통해 "산속에서 배고픔과 무서움을 참고 열흘동안이나 버텨준 조은누리 양에게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오랜 시간 산속을 누비며 끝까지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군과 경찰 소방대원들에게도 치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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