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주변에서

시여울 동인들/제천시 제공
시여울 동인들/제천시 제공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여울 문학동인회(회장 황인호)가 이달 말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주변에서 '시여울 여름 감성여행 디카시전'을 갖는다.

시여울 디카시전은 20명의 회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시(詩)를 결합한 디카시 40점이 선보인다.

디카시전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더불어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여울은 지난해 여름에도 의림지 목교에서 시화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축제에도 참가해 사랑의 느린엽서 편지쓰기와 시화전도 치렀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는 '역사 속의 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지은순 초대 개인전이 8월 한달 간 열리고 있어 영화와 음악, 감성있는 예술의 향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호 회장은 "시여울은 매월 의병도서관에서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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