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소 추가 지정…시, 홍보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11개소를 신규로 발굴해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청 접수된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펼쳐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적격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이·미용업 4개소, 외식업 6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총 11개 업소가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받고, 옥외가격표시판 제작 설치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신규 업소를 포함해 외식업 42개소, 이·미용 및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33개소 등 총 75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블로그·천안사랑 소식지 등 홍보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보조 ▶맞춤형 물품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천안시 착한가격업소는 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 분야별 도우미 메뉴, 경제-착한가격업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정책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업소 간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 유도 등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