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폭우로 버스 끊긴 마을에 행복택시 즉시 투입
청주시, 폭우로 버스 끊긴 마을에 행복택시 즉시 투입
  • 신동빈 기자
  • 승인 2019.08.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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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병천천 세월교가 침하면서 버스운행이 불가해진 주민들을 위해 행복택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월교는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와 옥산면 사정리를 잇는 교량으로 전체 공영버스 41개 노선 중 3개 노선(58·62·71번)이 경유해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가 침하되며 버스진입이 어려워지자 시는 대체 교통편을 마련하게 됐다.

행복택시는 농촌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 및 공영버스 비효율 노선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민 수요에 따라 운행시간, 운행횟수가 정해진다. 도로 폭이 좁거나 마을 규모가 작아 시내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이 주로 혜택을 받아 왔다.

선정기준은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700m 이상이어야 하고 마을에 5세대 이상, 주민수가 10인 이상이 거주해야 하며 운행요금은 성인 500원, 중·고생은 400원 초등생은 200원이다.

현재까지 청주시 31개 마을에 49대 행복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1억8천600만원이다.

신승철 대중교통과장은 "정상적인 버스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행복택시를 투입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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