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35명 모시고 효사랑 실천 경로잔치 열어

천안시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3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3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위익환)는 지난 3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악단공연을 즐기고 삼계탕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삼계탕 행사는 어르신들은 생활 속 활력을 찾고, 함께하는 사람은 삶의 지혜를 직접 느껴 효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위익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경로사상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삼계탕 나눔 행사만으로도 크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빠짐없이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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