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부 평택SKK FC, 고학년부 충북대성중 우승 차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천안축구센터, 천안생활체육공원, 단국대학교운동장 등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려 1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 33개 팀, 고학년 40개 팀 등 총 73개 팀 1천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1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평택SKK FC가 서울중대부중을 상대로 3대2로 이겼고, 고학년부에서는 충북대성중이 충남신평중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영 시장은"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 천안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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