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1층 갤러리 공감에서 천안 및 아산 발달장애인들의 행복동행전이 열려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1층 갤러리 공감에서 천안 및 아산 발달장애인들의 행복동행전이 열려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오는 30일까지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1층 갤러리 공감에서 천안 및 아산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인 '행복동행전'이 열린다.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천안지원 조정위원회(회장 김선주)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천안과 아산지역 거주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발달장애인의 미술에 대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품 활동에 따른 전시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 95명이 활동 중인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천안지원 조정위원회는 법원에서 재판중인 민사와 가사분쟁 사건에 대해 재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만하게 조정토록 하는 분쟁 해결기구이다.

김선주 조정위원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사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개최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들의 작품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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