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우)는 지난 3일 청소년 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22명과 함께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동반자와 개별적으로 만나오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레드슈즈' 관람과 소감나누기, 점심식사 제공으로 진행했다.

소감 나누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타인을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다가섰다.

참가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함께 본 영화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청소년 동반자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센터로 방문하여 상담받기 어려운 친구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서 상담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금산군민 청소년(만9~24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751-200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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