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이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과 초·중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옥천여자중학교에서 제8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 여름과학교실 과학나눔실천단으로 동아대, 두원공과대, 대구한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서울대, 영남대, 전남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대학생 61명이 과학 관련 재능기부로 교육 봉사활동을 한다.

5일 입교식 및 ICE Breaking을 시작으로 대학생과 친교활동과 과학 이론과 함께 '우리 몸 세균 검사, 달 위상 관찰, 숨겨진 혈액 찾기, 나의 AVBP 알아보기' 등 다양한 실험을 한다.

또 만들기 과정으로 '손가락 화석, 무지개 물기둥, 온도에 따라 변하는 시온컵, 요소눈꽃, 천연 고무줄, 나침반, 에코마이크, 손난로, 아이스크림, 탱탱볼, 소금물 자동차, 고체 향수&립밤, 연 만들기'가 이뤄지며 9일 활동 영상 발표 및 수료식을 한다.

이혜진 교육장은 "초·중학생과 대학생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진로 멘토이자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롤모델과의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며 친구와 함께 과학을 즐기고 누리며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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