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김창호 영동부군수는 5일 경로당 등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며 군민들의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했다.

김창호 부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한 뒤,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무더위를 피하시기 바란다"며 "기록적인 폭염에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해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난도우미도 운영(506명), 무더위 쉼터 지정(310개소), 교차로 그늘막 설치, 건설사업 현장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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