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5일 예산 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리고 외출시 양산쓰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가벼운 옷 착용 및 양산쓰기 등)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이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치매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칫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3일에도 예산 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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