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명칭 변경을 통한 전국 브랜드화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해마다 10월에 열리며,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축제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과 축제 차별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새로운 명칭을 정해 새로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대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거진천 문화축제 명칭에 대한 온라인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주민talk>정책토론>설문조사)를 통해 축제 테마와 방향을 도출하고 2차 설문조사 및 축제 명칭 공모를 거쳐 새 축제 명칭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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