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협은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농인력 지원 부문 최우수상인 중앙회장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영농인력 집중지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쌀 생산 조정제, 공동방제단 방역 활동,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조합 15곳을 선정했다.
진천농협은 2016년 전국 최초로 텃밭 갈아주기 사업을 도입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지 및 경운 작업을 무료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기현 조합장은 "텃밭 갈아주기 사업은 전국 농협의 벤치마킹 대상 1호가 됐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인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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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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