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 요청
보건소에 따르면 발생장소로는 논·밭·야외작업장 8명, 실내 4명이며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집중됐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 5명, 40대 2명, 20대 2명 등 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이나 실외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주요 증상인 고열, 땀, 두통, 근육경련 등이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옷을 벗어 체내 온도를 낮추고 지속적으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거나 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의 경우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갈 때에는 반드시 2인 이상이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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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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