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리스트 제외 및 폭염 대응방안 마련 주문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조은누리 생환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조은누리양 실종수색에 노력해 준 경찰, 소방, 군, 의용소방대, 산악구조대, 자원봉사대, 실종지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건 발생 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라 우리 지역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고 영세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책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주시 수은주가 36.7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의 기세가 매섭다"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축사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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