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 기준 마련과 노후 청소차 3대 교체, 목욕, 세탁 등 휴게시설 구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환경미화원 야간근무체계 개선과 쓰레기 거점수거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매월 1회 이상 안전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진지 견학과 클린지킴이 선정 표창, 정년퇴임식 등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시행하는 한편, 작업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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