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5일 KB국민은행 후원금을 지원 받아 서청주청소년복지센터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는 기업의 바우처 기금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에게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나누리는 무더운 날씨에 속리산의 자랑인 아름드리의 나무그늘, 맑은 계곡 소리,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세조길에서 청소년들과 생태해설 트레킹 및 충북 보은의 사회적 기업인 선애마을에서 숲과 함께하는 체험놀이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자연친화적인 정서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보은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