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이 1인 1생활 체육 활성화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이 1인 1생활 체육 활성화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인 1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선7기 아산은 1년차에 50만 자족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양적성장 기반구축 및 방향설정에 집중해왔다면, 2년차에는 문화와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시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접근성을 위한 기반조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수요자 중심의 체육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둔다.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은 체육에 대한 접근성 및 동기부여를 위한 기반조성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두 가지 부문으로 추진한다.

먼저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 충남스포츠과학센터 등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 및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8월 중 아산장애인국체육센터 내에 개소 예정인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체력측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 등을 통해 소외계층 없는 체육참여 기회 확대로 장애인 체육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자리 잡을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각종 체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체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으로 주민 관심을 유도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은 "10월 5일, 6년 만에 '아산시민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해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활력을 증진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어울림 축제가 될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더불어 1인 1생활체육에 대한 이해와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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