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도심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나대지 주차장 4곳에 36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조성한다.

대상지는 증평읍 신동리 새로나마트 맞은편(10호)과 신동리 골목순대 뒤(11호와 12호), 장동리 증평읍 예비군 센터 옆(13호)이다.

이중 10호는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11~13호는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나대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방치된 토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협약 기간이 종료된 증평읍 신동리 5호 주차장을 제외한 9개소, 89면의 주차장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나대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나대지 주차 공간이 125면으로 늘어난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협약 기간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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