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개빛터널, 한국관광공사 '8월 가볼만한 곳'선정
수양개빛터널, 한국관광공사 '8월 가볼만한 곳'선정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8.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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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의 야간(夜間) 명소인 수양개빛터널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 꼭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수양개빛터널이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6곳의 관광명소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일제 강점기 당시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터널로 만들어져 방치됐던 터널을 민간업체인 ㈜천호와의 협약을 통해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조성했다.

6개의 테마공간으로 꾸며진 터널 내부는 공간을 지날 때마다 꽃밭에서 얼음왕국으로 변하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의 파노라마는 꿈을 꾸는 듯 몽롱함에 빠지게 한다.

외부에는 2만여 송이의 LED 장미와 일루미네이션 꽃이 내뿜는 화려한 빛이 가득한 비밀의 정원을 비롯해 전시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부터 시작되는 이 터널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경과 더불어 밤이면 휘황찬란하다.

다누리센터 맞은편 단양호 달맞이 길의 형형색색 반짝이는 경관조명을 따라 힐링산책의 최적지인 장미터널을 지나면 강물 위로 암벽 위에 설치된 아찔한 단양강 잔도도 만날 수 있다.

낮에는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찾으면 원시적 벌판을 달릴 것 같은 맘모스 상부터 금굴과 구낭굴 유적지 등에서 발굴된 인골과 사슴 뼈 등 동물화석도 관람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선정된 전국 관광명소는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밀양 트윈터널, 울진 성류굴, 무주 머루와인동굴, 순창 향가터널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관광지다.

한편 수양개빛터널 관람요금은 성인 9천원, 15세 이하 6천원이며,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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