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N티켓'서 입장권 예매 지원, '문화포털' 통해 비엔날레 홍보 약속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6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는 10월 8일부터 41일간 열리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이 합류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 및 문화정보서비스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보원은 공예비엔날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입장권 발권 시스템(키오스크)을 지원하고, 국내 문화행사 입장권 예매 플랫폼 '문화N티켓'에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 등의 문화행사, 공연, 강연 소식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는 '문화포털'을 통해 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조직위는 '문화N티켓'의 대중화를 위해 비엔날레 기간 동안 행사장 내 홍보 공간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웅 정보원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예비엔날레를 문화N티켓과 문화포털을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도 "문화정보서비스의 확산으로 문화산업 성장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이 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해줘 기쁘다"며 "누구도 문화향유에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분야의 정보화 정책 개발 및 정보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문화소식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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