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보건소는 6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주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생활화를 강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감염병(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의 약 50~70%는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예방효과가 높다. 또 병·의원을 방문할 때에는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손 씻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손 씻기는 나와 가족, 지역사회, 우리 모두를 위한 에티켓"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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