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복합센터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건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정부세종청사를 다시 찾았다.

이 군수는 7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군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세곡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잉어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유기농복합센터 조성사업 ▶괴산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장연면 오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청천면 덕평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강마을 재생사업 등 7개 사업이다.

이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친환경농업과, 종자생명산업과를 차례로 찾았다.

이어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 지역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등을 방문해 담당 과장 등과 면담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피력한 뒤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이날 충청북도 농정국을 찾아 내년도 균특 지방이양사업으로 신청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 10개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이차영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모든 군 공무원이 전력을 다해 뛰고 있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5월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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