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 팀이 충북도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단양군 제공
단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 팀이 충북도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단양군 제공

단양읍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 팀이 지난 6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우수한 팀을 발굴하고, 주민들 간 정보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11개 시·군 대표들은 난타, 풍물, 아코디언, 에어로빅 등 다양한 경연을 선보였다.

21명으로 구성된 단양읍 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역동적이고 화려한 에어로빅 댄스를 펼쳐 보였다.

단양읍 팀은 옛날 교복을 입고 3·1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도 열정적으로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영길 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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