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동안 800만원어치 판매

관광객들이 떡메를 치는 모습/제천시 제공
관광객들이 떡메를 치는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시 청풍면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주말인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지역화폐인 '모아'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여 8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옥수수와 감자, 나물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떡메치기 체험행사도 벌였다.

정보화마을은 '모아'사용 시 농특산물을 할인해 주며, 무료로 기념품도 제공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 관광미식과에서는 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및 지역의 명소도 홍보하는 등 친절한 청풍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한 제천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모아'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제천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