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발 중·고교 장학생 56명에 4천600만원 지급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7일 '상반기 중·고등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지난 7월 13일 보은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중·고등학생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36명으로 중학생에게는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 씩 총 4천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해 188명(성적 우수 대학생 32명, 중·고등학교 장학생 112명, 복지장학생 13명, 다문화 가정 장학생 31명)에게 총 2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 2012년에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7월 31일을 기준으로 개인과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총 40건, 1억 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보은군민장학회는 기금과 기탁금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성적우수, 다문화, 복지,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핀란드 선진문화체험과 중학생 미국, 캐나다 선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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