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이 6·25참전유공자와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 금성면이 6·25참전유공자와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금성면 행정복지센터가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를 완료했다.

금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6·25참전유공자 20명, 전상군경 5명, 공상군경 4명 총 29명의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았다.

명패는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했다. 앞면은 스텐리스 스틸로, 뒷면은 양면테이프 재질로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제작했다.

유공자예우(명패 취지)를 벗어나지 않게 방문자의 눈높이에서 명패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부착했다.

앞서 금산군은 지난 5월 '금산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그동안 월남참전 유공자 및 6·25 참전 유공자 등에게만 지급하던 참전수당을 확대했다.

배우자 복지수당 월 10만원과 참전유공자 생일축하금 10만원을 신설했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50만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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