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7일 검정고시를 하루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며 찹쌀떡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7일 검정고시를 하루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며 찹쌀떡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7일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하루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하며 찹쌀떡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천사랑 윤종호 이사장이 참여해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치킨과 피자 등 간식도 제공했다.

천안천사랑은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봉사단체지만 위기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지난 2017년부터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연이 닿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윤종호 이사장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상담복지센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자립지원,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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